결혼을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어요.
예전에 65kg까지 나갔다가 45kg까지 뺐었어요. 생각해보니 거의 10년 전이네요. 쭉 48kg을 유지했었는데 30대가 되면서 1년에 1kg가 찌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운동하면서 보기싫은 몸은 아니었는데...
1년도 안되는 기간동안 6kg이나 쪄버렸어요... 점점 불어나는 몸에 체중계에도 올라가기 싫고...
설상가상 살쪄도 이쁘다는 남자친구의 말에 더 놓아버렸던 것 같아요.
이제 결혼을 준비하는데 팅팅 불어버린 몸으로 드레스를 입기는 싫어서 다이어트를 시작합니다.
목표는 45kg인데... 팔뚝이 안 빠지면 그 이상도 빼고 싶어요... 저는 팔뚝비만이 심한 체형어요 ㅠㅠ
목표하는 그 몸이 될때까지! 이 한 몸 굴려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