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주의...)
166cm 굵은 뼈대를 가진 26세 여성이에요. 어린시절 한번도 날씬한적이 없었고...
부모님이 키가 작으셔서 엄청!!! 먹어서 성공한 키에요ㅎㅎ 덕분에 항상 통통퉁퉁했죠..
중3때 70kg를 찍고, 공부한다고 고생많이 해서(야식 끊고~!!)
운동도 안했는데 1년사이에 자연스럽게 13kg가 빠졌어요
저는 기본적으로 근력걍이 많아서 눈바디보다는 무게가 많이 나갔어요
그래서 57~58로 날씬하다는 소리 들었어요~
고1~2때 저녁소식, 매일매일 런닝머신1시간씩, 윗몸일으키기 100개씩 해서 몸무게 유지하고
그러다가 고3때 다시 놓아서 9kg 쪘구요, 수능끝나고 고구마로만 7kg뺐습니다
대학내내 6이후 금식에 주3회정도 걷기운동 하면서 58kg 유지했고, 날씬하다는 소리 듣다가..
회사취직하고 나서 서서히 찌더니...지난2년간 10kg가 쪘서 다시 68kg가 되었답니다..
젊은나이에 너무 여기저기 아파서 2017년 1월2일부터 결심해서 지금2달간 6kg 감량했어요
저는 지역구민체육센터에서 월수금 '30분 순환운동'(이거 너무 빡세요....)하고, 화목은 '기구 필라테스' 했어요
끝나고 집까지 걸어가는대도 한 25분 걸리구요.
3월부터는 기구필라테스는 그만두고 집에서 스미홈트랑 주원홈트 등으로 대체할까 해요
식단은 스미식단 시늉내고 있구요ㅎㅎㅎ간식은 절대 노노!! 야식도 절대 노노!!
과식했다 싶은 날은 운동끝나고 집에서도 '스미홈트 초보편' 따라하고 있어요
하체부종 심해서 '강하나 하체'도 일주일에 3번은 하려고 노력해요
토일 중 하루는 꼭 운동하려고 노력해요~!!
(아침)두부1/2모or고구마1개, 떠먹는 요플레1개(햄프시드 꼭 넣어서!!), 사과 1/4개
(점심)회사사람들과 자유식~~
(저녁)두부1/2모&견과류 1봉지, 또는 바나나1개&고구마1개, 또는 두부1/2모&바나나1개
(물 최대한 많이 마시기) 1~1.5L 정도 마시는것 같아요.. 2L는 아직 힘들다능...
3월 1일 오늘 드디어 제눈에만 보이는 복근의 탈을 쓴 지방이 보여서 기분이 좋네요..ㅎㅎㅎ
평생습관 만들려고 노력하구 있구요~ 목표 몸무게는 12월 31일까지 55kg 만들기에요~!
그것보다 먼저 58kg 원상복구부터 하구요ㅎㅎㅎㅎ
우리 다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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