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별 생각없이 만들어먹다가
사진이 잘 찍혀서 ㅎㅎㅎ 올려봅니다~~
밥 먹기 싫은데 배는 적당히 채우고 싶어서 만들어먹었어요
근육이 안 늘어서 단백질을 더 많이 먹고 싶은데 잘 안 먹어져서
어지간한 요리에 닭가슴살을 넣고 있어요
다시마로 국물낸 가벼운 육수에
간장, 소금, 멸치액젓으로 간을 했어요
멸치, 말린 표고버섯이나 무도 넣고 육수내면 더 좋겠지만
시간이 더 걸려서 오늘은 패스~
피코크 닭가슴살 반쪽에 풀무원 사각오뎅이 메인인데
썰기 귀찮아서 얼려진걸 한두번 접어서 끓였어요
닭가슴살은 통으로 먹기엔 너무 뻑뻑하니까
슬라이스해서 데치듯 조금만 끊였어요 오뎅도 금방 불어버리니까요
당근이랑 파채가 있어서 더 넣었고 표고버섯 넣는걸 깜박했네요..
나트륨 섭취 등 신경쓰이는 분들은 국물양을 줄이시면 됩니다
저는 나트륨을 일부러 섭취해야하는터라
국물도 일부러 간간하게 끊였지요
닭가슴살 덜 퍽퍽하라고 아삭이고추를 같이 먹었어요
점심에 파프리카 다 먹어서 아쉬운대로 괜찮았지요
너무 간단해서 민망하네요
그래도 아직 쌀쌀하니 국물있는 요리도 한번씩 해드세요~ ^^*
다음엔 여기에 곤약국수를 조금 더 넣어먹을까해요
다들 맛있게 식이요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