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밤샘작업으로 인해 졸음을 참으려고 야식과 간식을 입에 달고 살았더니 76키로가 되어있길래 약4월부터 8월까지 다이어트해서 69키로까지 뺐었는데..
일을 마감까지 하고나서 이제 좀 쉬어보자 라는 기분으로
매일 누워만있고 다 귀찮고 그동안 못놀고 일했으니 친구들만나고
남자친구랑 먹으러다니고....(심지어 새벽에 치킨까지사다줌..)
그렇게 12월까지 놀다보니...74....
현재는 74~75.5 까지 왔다갔다해요..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것도
돌아온거지만.. 의욕이 없어요..ㅠㅠㅠ
집에서 일하는데 뭐하러 살을빼.. 남자친구도 있는데 누구한테 잘보인다고 살을빼나...요즘 빅사이즈 옷도 이쁜거 많이나오잖아요 물론 살때메 엄청 돼지같지만......귀차니즘도 심해지고 요즘 식곤증도 장난아니구요..
식욕은없는데 자꾸 입이 심심하고 피곤하고 늘어지기만하네요...
저희 엄마는 자기만족으로 빼는거지 그렇게생각하면 우째 살뺄라하냐구..
뭔가 동기가 있으면 해요..하....결국은 제가 게으른탓이겠지만..
작년엔 정말 이악물고 매일 운동2시간씩하고 식단조절은안하고 자유식으로 1200칼로리 맞춰먹었거든요 간식끊는게 힘들어서...
ㅠㅠ다들 살빼기 전 동기가 어떻게되시나요?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