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3시간 거린데...매식사가 진수성찬이라 그것도 평소엔 구경도 못할 음식이 좌아악... 먹고 연설듣고, 회의하고, 또 먹고, 그룹토의하고 또 먹고 마시고, 끊임없는 간식에,,,저녁엔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또... 다욧하는 사람이 어쩌나하는 걱정보단 맛난음식들에 대한 은근한 기대를 하고 있으니 ...참 다욧마음가짐 불량입니다. 그냥 다 내려넣고 먹어야겠죠? 아닌가요?
항아리78 미국에선 다른사람 외모에 대해서 그렇개 뚱뚱하다 뭐하다 하면 직장에서도 짤리거든요. 그래서 그냥 편하게 나갔다 무방비상태로 당한거죠. 왜 그렇게 살이 쪘냐, 살 빼야겄다, 옛날에는 날씬하고 이뻣는데 왜 그렇게 됐냐, 하다못해 목사임도 왜 그렇게 살이 쪘어요? 라고 인사하더라구요. 문화차이라 해야하나..
항아리78 대체 뭐라고들 했길래 항아리님이 이렇게 상처를 받으셨을까요ㅜㅜ 저는 살좀뺐으면 좋을텐데,살좀빼~라는 소리는 들었는데 그건둘째치고 남은 뭐라고안해도 스스로 좀 그런생각은 한것같아요 버스를 탈때도 괜히 옆사람의식하고 옷가게는 들어가지도못하고^^; 하지만 본인이 당당하고 내삶에만족한다면 뚱뚱하던 말랐던 상관이있을까싶어요 사람들 인식부터 개선해야할것같아요~ 이번 한국방문에선 좋은기억만 가지고 돌아가시길 바랄게요^^
o하얀나비o 전 한국을 5월에 방문할 예정이라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던거 같아요. 1달 반 남았는데 4키로정도만 더 빠져주면 좋겠는데, 지난번에 80키로로 무방비상태로 나갔다 이사람 저사람 인산공격에 그냥 미국에 들어오고 싶을정도로 상처를 많이받아서 그런거 같아요.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