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로그인하네요
제작년 일년동안 PT하면서 10킬로 감량하고 쭈욱 유지해오다가 올해들어 계속 먹고 운동도 쉬니 살이 점점 불어 5킬로를 원상복귀해버렸어요
빼는데는 일년 넘는 시간과 많은 돈이 들었는데 찌는건 정말 순간이네요
전 고백하자면,,의지박약에 게으름쟁이 예요ㅠㅠ
사실 스트레스받거나 걱정거리가 생기면 먹는걸로 불안한걸 달래는 아주 나쁜 습관?도 가지고있죠
근데 올해들어서 남편 사업도 힘들어져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상태가 되었어요
하루하루 막아야할 돈땜에 불안하기 그지없구요
운동하고싶은 맘도, 먹는걸 참아야할 이유도 모르겠어요
그저 계속 먹고있는 제가 정말 짜증이 날 뿐이죠
다시 깜깜한 구렁텅이에 빠진 기분이예요
돈두 돈이지만 제자신이 싫어요
어찌됐는 살고싶어요
힘든 상황이지만 절 챙겨가며 살고싶어요
이제 돌아갈 길을 모르겠어요
뭐부터 해야할지요
어디로가야 나갈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