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운동 하면 할 수록 잔근육이 보이면서 건강해진게 느껴져요. 특히 푸시업이 가능해진게 너무 뿌듯하고 점점 스피드가 붙네요. ㅎ
사진에서 보듯 큰 차이는 없어요. 대신 부채살이라고 하죠, 팔 아래 쳐지는 살. 탄력적으로 변해가고 있어요. 전엔 힘 주나마나였는데 이젠 힘을 주면 저렇게 위로 쑥 올라가고 근육감이 느켜져요.
다리는 치마로 가릴 수 있고 뱃살은 보정 속옷을 입을 수 있지만 팔은 감출 수 없잖아요. 제가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것도 바로 이 팔뚝살 때문이었어요.
결혼식에 가려고 드라이크리닝 맡긴 원피스에 다른덴 쑤셔 넣는데 팔이 안들어 가더라고요.😢 몇년 전엔 입었던 옷인데...
그리고 이제 팔뚝 살이 많이 감량하고 다시 그 옷을 꺼내 입었는데 이젠 여유로워요. 아~♡감동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