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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브닝꼬르륵
  • 정석2017.03.31 15:3151 조회2 좋아요
  • 1
핑계버리기
여러가지 이유를 대며 스스로 핑계를 만들고
느긋해지는 자신을 보니
죄책감 불안 분노 여러가지 감정이 드네요..

일이 바쁘다고 다이어리도 안쓰고
식이조절도 소홀해서 요 몇일
짜고 맵게 먹었어요.

미친거지 라고 생각하다 문득
합리화가 되더라구요
양을 줄였으니 괜찮아.
사회생활땜에 어쩔 수 없었잖아.
집에돌아와 체중을 재보고 불안해하고

근데 생각해보니 그럴필요 뭐있겠어요
지금은 조금 내려놓고
편히 보기로 했어요.

어제 먹었으니 오늘은 좀 덜 먹고 더 움직이자.
오늘은 열심히 했으니
내일은 먹고싶었던 떡볶이를 조금 먹어야지
물론 양껏 배터지게 먹진 않겠지만
식욕을 억누르려면 억누르는게 아니라 오히려 약간 풀어주는게 나을것 같아요

방법은 사람마다 다 다를것같아요
우리 불안에 떨다 폭식하고 자책하지말고
나를 좀 더 사랑하기 위함임을 잊지말아요
아름다운 그대들 오늘도 힘내세요^^
주말에는 유혹이 있을때 다신에모여
서로서로 꼭 잡아주기로해요


사진은 제가 키운 꽃이에요
더디지만 꽃피워준 저 아이처럼
우리도 활짝 피어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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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브닝꼬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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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이브닝꼬르륵
  • 03.31 15:45
  • 난167/50kg 저도 잠은 포기 안하는 편이에요ㅋㅋㅋㅋ차라리 자는시간동안은 안먹으니 더 좋다고 생각하기도 하구요ㅋㅋ 대신 잠들기 전에는 공복은 아니어도 적어도 음식을 먹은 지 4시간 5시간 후에 자요
    긍정에너지로 잘 버티는 언니가 너무 대단합니다♡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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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난167/50kg
  • 03.31 15:40
  • 갑자기 저도긍정의 힘이생겼어요
    꽃이 너무이쁘네요..저도 이브닝님처럼 갑자기화가나고 제자신한테 자책하고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언제 이런 노력을 해봤나
    지금처럼 저녁에 절식하고
    조금더 움직이려고 노력하는데... 내일은 조금더하자
    그리고 조금 덜움직였다면 더 움직이려고 노력해보자..
    조금 여유를 가지려고요..
    갑자기 급....긍정에너지가
    합리화라고 할수있지만.. 우선 한달에 15키로감량 뭐 3달에 30키로 이런것보다 조금덜먹고 조금더 움직이자
    이런생각하려구요.
    전다른것보다.ㅠㅠ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어요... 긍정의 에너지로 조금만 더자자 이렇게 되어버리니.ㅋㅋㅋ
    미쳤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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