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마른게 콤플렉스였던 1인입니다 ㅠㅠ
성인이 되고나서 볼품 없는 몸이 너무 싫어 소식하던 습관을 버리고 억지로 먹고 먹어 47키로를 유지했어요 (친구들이 남들이 들으면 욕한다고..)
사실 47키로쯤 되고나니 콤플렉스가 장점으로 바뀌더라구요 한끼에 밥 두그릇 기본 저녁에는 세그릇 먹는날도 늘어가고, 인스턴트에 밤에 야식, 라면 먹고자도 정말 몸무게에 변화가 없더라구요 20살부터 25살까지요ㅎㅎ
48..49.. 뭐 괜찮아 하더니 50을 찍고 27살인 지금 몇개월만에 52가 됬습니다 물론 아직도 날씬하다고들 하시지만 차차 걱정이되네요 야식을 끊고 저녁양도 줄이고 운동 2개월차 접어드는데 늘어나는 무게 때문에요 ㅜㅜ 저희 가족 모두 저만 빼고 살이 잘 찌는 타입이라 다들 한 덩치들 하십니다
저도 체질이 확 바뀌는건 아닐까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