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밀가루지만 괜찮아
재료: (어니언)베이글1/2 / 그릭요거트 50g + 채소분말 / (오리지널)코코넛워터100ml + 저지방우유 150ml + 흰강낭콩곡물가루
* 흰강낭콩곡물가루는 제가 직접 현미와 강낭콩을 볶아 만든 것을 사용했어요. 흰강낭콩이 탄수화물 흡수를 방해하는 기능 해준대서 다이어터의 양심을 담아 추가했습니다~
다이어트. 결국엔 먹고싶은 거 더 맛있게 먹기 위해서- 맛있는 것을 적당하게 즐길 수 있도록 (양조절)연습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이어터라고 365일 건강한 것만 먹고 살 수 없어요. 그러니까 오늘은 나 빵 좀 먹을래. 가 오늘의 테마네요.
크림치즈 대신에 프레시린요거트에 밀싹분말을 넣어 얹어 먹었어요. 녹차크림같고 씁쓸하면서도 부드럽게 잘 먹히더라구요. 저지방우유와 프레시린요거트의 단백질이 한끼 섭취량 채워줬을 거라 확신해요. 덕분에 건강하게 일탈 즐긴 다이어터 로또리! 이만 후기 마칩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