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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18일째
오늘은 19일째지만 아직 아무것도 안먹었으니 어제거까지만 생각하자.
18일째인데 한 5키로가 빠졌고 2키로가 쪄있다. 왜냐? 어제오늘 무진장 퍼먹었기 때문. 분명 식단 지키는데 스트레스가 없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진짜 대자연때문인지 내가 핑계를 대는건지 모르겠다. 이번달에 최저 찍고 올리고 최저 찍고 올리고를 반복중이다.
운동 잘 안하고 식단만 해도 잘 빠지는데 그걸 못할까...? 하지만 다그칠 필요는 없다. 안그래도 주위에서 스트레스 받는데 나까지 주범이 될 필요는 없으니까 말이다. 단지 나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폭식이 터진게 의아할 뿐이다.
그래서 오늘부터는 길게 잡지말고 일주일 단위로 계획을 세워서 지켜나가보려고 한다.
하루 완료할때마다 이쁘게 동그라미 쳐주면서!!
다이어트를 스트레스보다 예뻐지기위한 습관형성이나 나와의 약속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텐데. 알지만 쉽지않은건도 잘 안다.
내일부터는 내가 유지하던 대로 다시 가봅시다.
자극제 중 하나던 ㅈㅜㅅㅣ가 무너져서 그럴려나?? 내일 가서 얘기도 좀 하고 듣고 다시 자극 받고 와야겠다.
그전에 많이 먹으면 먹을때만 잠깐 행복하고 그 후로는 더부룩하고 몸이 무겁고 불쾌해진다. 알고있잖아. 오늘도 아이스크림 5개먹고 저녁에 스테이크 먹었더니 속 안좋은거!! 그런거 생각하면서 적당히 라이프를 실천시키자.

그래서 이번주의 계획!
식단
아침 : 요거트+블루베리+딸기+카카오닙스
이게 기본 베이스로 약간 이것저것 추가해먹어도 된다. 견과류라던가 코코넛워터나 방토같은거.
점심 : 평일-급식 (밥 주먹만큼. 반찬은 자유인데 너무 짜지만 않게. 국은 왠만하면 국물 안먹기)
주말-먹고싶은거 적당히.
한식이라면 밥은 반 덜고 시작하고,
서브웨이라면 소스 덜거나 빼고.
오리로스 양껏 먹어도 살 안찐다는걸 나는 안다.
간식 : 단백질 채워바or두유or방토or계란 등
저녁 : 샐러드+닭가슴살, 닭안심, 훈제연어, 계란 같은 단백질+과일이나 방토 약간+기타 녹차나 현미가루 등등 넣고싶은거.

이번주의 목표!
64.8까지 뺐었는데 지금 저녁에 66.8이다.
목표는 우선 3일 내로 수습하고 이번 일요일까지 64.3으로 만드는 것. 수습 감안하면 괜찮은거같다.

수습하려면??
짠거 덜먹고 칼륨 많이 먹어주기
바나나/코코넛워터/양배추/아보카도 등
야식먹지않기
과식하지않기

이번주의 습관만들기
1. 물 1.5L 마시기
2. 야식 먹지 않기 (근데 이건 너무나 잘지켜와서 솔직히 규칙에 넣었다가 오히려 반발심 생기는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든다. 하지만 어제는 먹었으니..)
3. 식단 잘 지키기
4. 12시전에 자기

무너지지않고 천천히 습관 잡아가는게 가장 중요하기에 운동같은거 안해도 된다! 그냥 천천히 여유롭게 스무스하게 만들어가는걸로.

21일을 유지하면 그게 습관의 시작이 되고 1년을 유지하면 완벽히 내것으로 굳는다고 들었다. 1년은 어려워도 21일쯤이야.
이번에 입터진 가장 큰 원인은 2일날 빕스가면서 부터가 아니었을까 싶다. 그날에는 사실 별로 먹고싶지 않다는 생각이었는데 시중맛을 보고 온거지. 탓하는건 아니지만 왠만하면 약속은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이제 자야지. 너무 늦었다.































  • yujimu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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