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트레이너가 바뀌면서 갈등이 좀 생기네요. 전 근육량이 많이 부족한 탓에 힘이 굉장히 없는데 새로운 트레이너(여자)는 무조건 제가 들 수 없는 무게에 도전만 시켜요. 억지로 하다가 어깨 팔등 관절을 다쳐서 며칠씩 운동을 쉬게 만드는데 계속 이렇게 해야 근육량이 늘어날까요? ㅠㅠ 트레이너 바뀐 이후로는 체지방도 거의 줄지 않고 있네요..
헐.. 트레이너 바꿔달라고 센터에 요청하세요. 근력이 부족할 땐 가벼운 덤벨 운동이나 맨몸 근력운동으로 기초를 보강한 뒤 몸이 적응하면 횟수, 중량을 늘리는 게 상식인 걸요. 이전에 PT 받으셨던 트레이너분도 그러시진 않으셨죠? 더 다치시기 전에 얼른 바꿔달라고 하셔요.
근육량이 부족하면, 지금의 여성트레이너 방법이 맞습니다. 다만 트레이너 경력이 짧은거 같네요. 글만보고 평가하긴 어렵지만, 운동경력이 오래된 저의 주관적인 입장에선, 여성 트레이너의 운동방법이 맞긴 맞습니다. 다만 부상을 무릅쓰고 코치한다면, 자질부족, 실력부족인 거죠. 현 코치랑 대화부터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