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되었다는 말씀에 코 끝이 찡해지네요 ~ 나이가 들면서 내 마음과 같은 사람이 있는게 왜 이리도 감사한지 ㅎㅎ 참 그래요 ~ 그쵸? ㅎㅎ 저도 님이 올려주신 산책 사진 볼때 마다 잠시나마 미소짓는 답니다~ 아마 또 밝은 분이셔서 언제 그랬나 싶게 웃고 계실거예요^^
에고ㅠ 그런데 저두 문득문득 우울한 생각이 드는날이 있더라구요~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는?? 정말 그냥 왜지?? 꼭 4살 아이처럼요 ㅎ 기분이 나쁜것도 아닌 상태에서의 의문문은 가끔 패닉이 오는거 같더라구요;; 점점 미궁속으로 빠진다고 해야하나 ㅎㅎ 그러다 보면 마음이 미동도 없는 "0"이 되어 있는 상태 같고 뭐 막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 그런 날이 있어요 ㅎ 그런데 대체로 제가 저를 돌이켜보면 그런 생각이 드는 시기는 아주 행복하지도 아주 불행하지도 않은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을때 그러더라구요ㅎ 평범한 나날을 잘~ 보내고 있다는거 아닐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