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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용몸무게소원
  • 정석2017.05.18 18:2855 조회0 좋아요
오늘은 기분이 너무다운!
오늘은 하루종일 기분이 너무 않좋으네요.

생리전이라그런건지.어쩐건지
딱히 기분안좋은 원인도 모르겠는데
그냥 세상 다싫고 지겹고 우울.

항상 밝은편인데
보는사람마다 뭔일있냐고
기운이하나도없어보인다고.

왜그런지정말.

다이어트고 뭐고 다때려치고 술이나 진탕 마셨으면
좋겠네요.

아침운동 다녀오면 항상 기분이좋은데
오늘은 기분이 별로라
맛있는거먹자해서 김치찌개에 밥도먹었고

커피도마시고 여러가지 기분전환을위한
시도를해봐도
한번다운된기분이 올라오질 않네요.

사는게뭔지 라는 근본적인생각이 들고

휴. . .
이런날도 있는거져뭐.

하루종일 미정아 괜찮아!
소리를 되네이며 지내네요.

사실뭐가괜찮다는건지도 모르겠어요.

이런날도 있는거져뭐.
하루마무리를 빨리하고
다떨쳐버리고 내일 희망차게 시작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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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히힛2
  • 05.18 19:37
  • 오히려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되었다는 말씀에 코 끝이 찡해지네요 ~ 나이가 들면서 내 마음과 같은 사람이 있는게 왜 이리도 감사한지 ㅎㅎ 참 그래요 ~ 그쵸? ㅎㅎ 저도 님이 올려주신 산책 사진 볼때 마다 잠시나마 미소짓는 답니다~ 아마 또 밝은 분이셔서 언제 그랬나 싶게 웃고 계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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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미용몸무게소원
  • 05.18 19:33
  • 히힛2 저님글 읽고 너무 공감되서 너무 위로가되었어요.
    그래서 눈물이 찔끔!!
    감사해요.
    정말 위로가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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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히힛2
  • 05.18 19:21
  • 에고ㅠ 그런데 저두 문득문득 우울한 생각이 드는날이 있더라구요~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는?? 정말 그냥 왜지?? 꼭 4살 아이처럼요 ㅎ 기분이 나쁜것도 아닌 상태에서의 의문문은 가끔 패닉이 오는거 같더라구요;; 점점 미궁속으로 빠진다고 해야하나 ㅎㅎ 그러다 보면 마음이 미동도 없는 "0"이 되어 있는 상태 같고 뭐 막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 그런 날이 있어요 ㅎ 그런데 대체로 제가 저를 돌이켜보면 그런 생각이 드는 시기는 아주 행복하지도 아주 불행하지도 않은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을때 그러더라구요ㅎ 평범한 나날을 잘~ 보내고 있다는거 아닐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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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오십이키로되고파
  • 05.18 19:19
  • 그런날이 있어요~~ 넘 우울해마시고 즐거운것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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