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앵그리바디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회사로 가져왔는데요,
개별포장이란거 되게 좋네요.
제가 기존에 먹던 단백질쉐이크들은 다 통이라서 휴대하기 불편했거든요.
그렇다고 미리 타서 가져오자니 물 무게+미지근함 때문에 싫고, 파우더만 미리 부어놓고 와서 물만 따라 섞어먹으면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가루가 잘 안 녹아요... 바닥에 늘 붙어었고ㅠㅠ
개별 포장이니 갖고 와서 물붓고 뜯어 부을 수 있으니 그 점이 좋네요.
기존의 개별 포장 파우더들은 단백질 함량이 적었는데 얜 그렇지도 않고요.
1일차라서 가장 기본이 되는 물만 넣고 부었습니다.
향은 코코아 향 나요.
맛은 코코아보다 덜 달고 좀 느끼한 맛??? 집에 초코쉐이크 파우더가 있긴한데 걔는 진짜 꾸덕해서 끝맛이 좀 느끼하거든요ㅠㅠ 얜 그 점이 좀 덜하네요.
그래도 향처럼 완전히 코코아맛이 나는 건 아닌데, 나름 비슷해요!! 맛있어서 먹을 정도???
지금 9시반에 먹었는데 포만감이 얼마나 갈지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