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집안사정이 안좋아서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언젠부턴가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을 하거나 2~3일 꼬박 잠을 자기도하고 더욱심해져 우울증도 오더라구요 다이어트를 위해 돈도 많이 쓰고 유행하는 다이어트는 다 해봤어요 근데 한달을 못 넘기더라구요
학창시절에는 수련회와 소풍날이 너무 싫었고 대학때는 동창회 결혼식 명절 여행이 스트레스고 이제는 지인들과 가볍게 만나는 약속자리도 무조건 거절부터해요
살찐 제가 싫고 다른 사람들 사이에 가장뚱뚱한 제가 너무 부끄럽고 사진도 찍기 싫고 옷도 고를 수 없는 내가 참 비참하고 그럼에도 다이어트도 성공못하는게 한심하더라구요
근데 이제는 나를 존중하고 사랑해주고싶어요
매일 스스로를 한심하다 미련하다 욕하지말고
응원해주고 다이어트도 성공해서 야외활동도 더 많이 하고 대인관계도 회복하고 취업도 하고 이쁘게 차려입고 여행가서 사진도 찍고 행복해지고 싶어요
다이어트를 위해 취업을 두달정도 미루고 지난주 부터 운동도 하고 야식도 끊고 열심히 노력하고있어요~
아직 나쁜습관을 고치느라 애먹고 있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고치려구요 다신에 오니까 기록하기도 좋고 제가 잘못알았던 부분도 다시 알게되고 다른분들의 얘기도 들을수 있고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도 혼자 다이어트를 하니 아직 부족한부분도 많고 외롭더라구요 다신8기에 참여하여 다른 분들과 소통하고 서로 독려하며 즐겁게 다이어트하여
꼭 성공하고싶어요^^♡♡
5월 15일 : 95 kg
5월 16일 : 다이어트 시작 93 kg
5월 26일 : 92.3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