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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그만 놀림받고싶어요.

아직, 한창 연애하고,활동적으로 사회활동 할 나이, 30대.

비만과 우울증으로 집에서만 지낸지 벌써 7년이 됐어요. 살은 더 쪘고, 사람들의 시선은 곱지 않았습니다.
어딜 나가기만하면, 시선받기 일쑤,
지하철을 타면 임산부로 오해하여 자리양보까지 하시는 할머니...아직 결혼도 안한 아가씬데..나...
그런일이 비일비재하였고, 그럴수록 제 자존감은 추락하였어요.
사람들을 정말 좋아하던 난데, 이제는 웃음거리, 놀림거리가 되어 마주한 사람들 앞에, 대인기피증마저 생겨버리고...애써 무덤덤한 얼굴하며 마음으로 울던 순간들.
이제, "아줌마요, 아가씨요?" 하는 질문 받기는 일상이 된 요즘,
나도 예쁘고, 날씬했으면 좋겠다...하는 맘이 간절할수밖에 없네요.
20대초반, 66사이즈를 입어도 날씬한, 젊은 시절의 예쁜나,
너무 그립고, 꿈만 같습니다.
다시 그런 내가 될수있을까요..?
50대였던 몸무게가 어느새 80대가 다 되어가면서...생긴 대인기피증,
나도 할수있을까...? 어떻게 하면 되지? 무엇부터하면 되는지 모르겠어...!!! 방법도 모르고, 혼자 이 긴 싸움을 이겨낼 힘도 없는 나, 어떻게 해야, 날씬해질 수 있는지, 도데체 뭐가 문제인건지, 음식도 삼세끼 일반식밖에 먹지않는데...정말 날씬해질 수 있는 길은 없는건지, 있다면 어떻게하는건지...
다신어플로 식단일기를 조절해가며,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달리고, 누군가의 조언을 들으며, 열정으로 노력하여,
결국은 승리하는!
그런 도전을 하고 싶습니다.
가장 사랑하던 가족들도, 비만이 돼버린 내모습에, 냉담해지고, 무시를 하네요...너무나 슬픕니다.
꼭 다시 예전의 나로 돌아갈수 있을까요?!
어려운 가정형편, 돈주고 헬스라도 끊고싶지만, 그것도 할수없고... 얼마전 교통사고가 나신 아버지, 다리를 다치신 어머니...난 돈을 벌어야 되는 입장인데,
면접을 보면, 떨어지기일쑤고,
사람들은 이런 비만몸매를 보며, 게으르겠거나, 일도 못할것같다는 둥...뭘 할 수 있겠나며, 무시와 냉대들로 대하던 모습, 상처만 더 남은 시간들.
누구에게나 평등하다던, 일의 기쁨을 누릴 기회조차 가져가버린 현실앞에,
이제, 살을 못빼면, 난 취업할수 없겠구나...하는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일할 다짐이 되어있는 난데...!!!

다신어플 알게된지도 2년, 어쩌면 내인생의 반환점이 될 기회로 찾아온 다신8기, 날씬해질수있는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도전을 , 하고싶습니다!!!
이 도전을, 해낼수 있게, 다신이 도와주세요.

이젠, 남들처럼 연애도 하고, 꽃놀이도 하고,
평범하게 지하철을 타고, 직장도 다니며,
활발한 사회생활을 하고싶습니다.
평범한 보통 여자애처럼, 웃고, 출근하고, 내가 너무도 좋아했던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아가씨인 내가, 정말 보통 아가씨인채로 삶을 누리고 싶습니다.
이게, 큰 소망일까요...?

제발, 이 도전을, 바램을 이룰수있게 도와주세요.
  • 베비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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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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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다신지킴이
  • 06.07 16:31

  • 안녕하세요. 다신입니다.
    도전 다이어트신 8기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려요♥
    공지 사항을 확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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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mk민블리
  • 05.31 22:21
  •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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