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음식 남기는걸 못 참아서 친구들거 까지 먹는바람에 과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게다가 배가 안 고프면 굶다가 한 큐에 몰아서 폭식을 하다보니 식습관도 좋지 못하고, 친구들 중에서도 언제나 먼저 일어날 정도로 먹는 속도까지 빠릅니다. 그러다보니 살빼는데 식습관이 중요하겠다면서 주변에서 방법을 알려주더라고요.
우리의 장이 음식이 들어옴을 인식하고 소화를 시키는데 20분 정도가 소요된데요. 잘먹다가 갑자기 배가 부르기 시작하는 이유도 먹고 20분 뒤에 포만감이 올라오기 때문이래요.
저는 일단 식습관을 조절하기 위해 휴대폰에 알람을 설정했습니다. 오전7시, 오후 12시, 오후 5시인데요.
실제 식사를 하는 시간은 위에 시간에서 30분이 지난후입니다. 식사 20~30분전에 과일이나 고구마를 섭취해서 미리 음식들이 조금 소화가 되도록해놓는 것입니다.
과일은 식후보다 식전에 먹는게 좋데요. 과일 소화속도가 빨라서.
그리고 식사를 할때 간장종지에 밥을 먹습니다. 이건 성우이신 서유리씨가 이야기한적 있는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밥을 적게 먹게되면서 한그릇 먹어도 그 양이 적다는게 장점이죠. 그리고 식사는 젓가락으로 하는데 손톱 두개 정도 양을 어떻게든 오래 먹으려고 생각하면서 먹습니다. 어렵긴하고 처음엔 배도 고프지만 사람 몸이 신기한게 저렇게 한두달 지나고 3달정도가 되면 위도 줄어서 그 뒤로는 알아서 안 먹게 되더라고요. 1년이 지난 지금은 다시 위가 좀 는것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