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틀 감량을 후퇴하고서 간헐적 단식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는데 갑작스런 변수가 발생했다.
하루종일 외근, 오후에는 본사 예산과에서 점검을 나오고
나보다 직급이 낮지만 난을이고 상대는 갑이니 참 안쉽다.
마지막 회의를 끝내고 잔업을 빈속으로 할 생각을 하며 점심시간에 식사거르며 운동한 것을 떠올리고 잔뜩 운동한 것에 대해 내심 기대하던차,
"이주임 같이 저녁식사 하지?"
날벼락일세 뭐 그래도 1.2 감량했네
더 성공할 수 있었을텐데
급하게 생각말자
ㅠㅠ 오늘 내일 연달아 회식예약이다
잘 식욕을 억제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