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최고령이 아닐까 싶은데.. 10킬로 감량
올해 나이 46세.
살이 쪄도 30대로 보인다는 많은 사람들의 사탕발림 속에서 나의 40대 중반을 보내게 되었다.
운동을 하고 식사량을 줄이게 된 계기는 25년 전 대학동창을 만난후의 충격때문에 시작되었고
나잇살이라 어쩔 수 없다는 핑계를 져버리고 나의 몸관리는 시작 되었다.
아가씨적에는 47킬로 정도로 유지하고 살았던 몸이 쌍둥이를 임신하고 출산.
학령기에 접어들어 여러 학부모 모임에 참석하게 되먼서 나의 몸무게는 60킬로가 넘어갔다.
가장 집중공략한 건 헬스자전거와 복근운동이다.
사실 다이어트 복싱도 몇번 가다 마는 의지박약의 아줌마였는데 지금은 하루도 운동을 안하먼 예민해지는 운동중독이 되어가고 있다,
비포사진은 55킬로
애프터 사진은 53킬로다
2킬로의 차이가 운동한 몸과 그렇지 않은 몸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나의 목표는 47킬로까지 빼는거.
하지만 나이때문이지 살빼고 나니 주위사람들이 그만 빼라고 한다..
이제는 먹으면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
여행 다녀온 사이 3킬로의 증량이 있었지만 다시 원상회복하고 감량중이다.
현재 51~52킬로 왔다갔다 하고 있다.
47킬로가 되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