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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8기 일일미션 14(수요일)일 완료]

- 다이어트를 통해 자신이 얻는 것 5가지 -


1. 미모

: 세 아이 출산할때 마다 아줌마 같다는 소리를 듣다가 살을 빼면 '살빼니깐 예쁘네!' 라는 말을 3번이나 들었다. 둘째 낳고 57kg까지 뺐을 때는 아가씨냐는 말을 진짜 많이 들었고(둘째는 30세에 낳아서 30대 초반이었음), 심지어 중매를 서준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셋째 임신하고 살이 너무 많이 찌다보니 또 아줌마 소리를 듣게 되었다. 물론 세 아이 엄마니깐 그런 소리를 들어도 기분은 안나쁜데 2월말보다 10kg정도 감량하니 예뻐졌다는 얘기를종종 듣게 되었다.(35세인데 체중감량 후 아가씨같다는 얘기 가끔 들었음) 내가 진짜 듣고 싶은 말은 '아이를 세명이나 낳으신 분이 왜 이렇게 날씬해요?'라는 말!!! 꼭 하체 다이어트 성공해서 딱 붙는 스커트 입고 유모차 끌고 백화점 가보고 싶다. ㅎㅎㅎ(롱스커트 이제 안녕하자!!!^^)


2. 못 입던 예쁜 옷들

: 다이어트를 하면 허리는 맞는데 엉덩이, 허벅지가 작아서 못입던 바지, 진짜 입고 싶은 H라인 치마를 입을 수 있다. 사놓고 버리기에는 아까웠던 언젠가는 꼭 입게 되리라 생각했던 옷들~~~ 이제 하나하나 들어가니 진짜 기분 좋고!!! 다신 8기 끝나면 저 옷들을 반드시 입으리라 믿는다.


3. 신경질(예민함)

: 성격이 온순하고 이해심이 많다는 소리를 듣는 편인데 다이어트 이후로 굉장히 예민해졌다. 아이들에게 신경질을 안내려고 노력하는데 남편에게 다 푼다. 처음에는 다이어트 이전보다 부부싸움이 늘어났는데 요새는 기운이 없다보니 부부싸움도 안한다. 그래도 남편은 날씬해지는 아내보니좋다고 한다. 꼭 10kg 더 감량해서 부부금슬 좋아져야지~~ ㅎㅎㅎ


4. 참을성(인내심)

: 먹고 싶은 음식도 참고, 하기 싫은 운동도 참고 하다보니 참을성이 늘었다. 전에는 못참았던 것들도 잘 참게되고, 인내심이 생긴것 같다. 예전같았으면 포기했을 것들인데, 끝까지 노력하는모습을 통해 자존감도 많이 늘었다.


5. 자신감

: 10kg 감량 이전에는스키니 바지나 반바지입고 다닐 때 주위에서 손가락질 하는 것 같아 괜히 위축되고 자신감이 없었다. 출산후 배가 많이안들어가니 남들이 임신부로 오해한다고 혼자 생각하고 주눅들어 있었는데, 체중감량을 통해숨어있던 이목구비도 되찾고 자신감을 많이 얻게 되었다.

  • 다둥이맘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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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다신
  • Miss아줌마
  • 06.15 09:19
  • 짧은바지. 하얀 스키니~~우리가 얻을 수있는 것..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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