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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수다]다이어트하기힘드네요.
어떤하루들보내고계세요.
저는 힘든 하루네요..
내건강을 위해서 하는다이어트이고
넓게보면 가족을위하는게
다이어트라고생각했거든요.
엄마가 건강해야 집이제대로
굴러가니까요.
다이어트하는거 모르셨던
어머님.동서들.
모처럼봐서그런지 살빠진거같다고
다이어트하냐고.
눈치없는남편이 다이어트한지
몇달되서 저녁마다 운동하고
저녁도안먹는다고.
울시어머니 여태안하던걸
왜지금하냐고.너 바람났냐?ㅋㅋ
그럴꺼면 결혼전에 날씬하게
오지그랬냐고.
애들이랑 애비잘챙겨먹여야되는데
니가 다이어트한답시고
맨풀만차려주나보다.하시더이다.
순간 표정관리안되고ㅡ.ㅡ
형님도 한마디.
다이어트하면 운동한다 식품사먹는다
돈많이들던데 요즘잘버나보네~
오늘종일 맘이안풀리네요..
직선적인말투가 저는
아직도 적응이안되네요.
말은 그렇게 해도 자기네식구들은
뒤끝은없다고.
남편말이더웃겼네요..참..
낮술한잔확하고싶은거
꾹참고있는데
다이어트한다고하면
잘생각했다고 너도좀가꿔라~
그렇게말하면 안되는건지.
다이어트하면서 외롭단생각
종종들었는데 오늘은 더그러네요.
운동도해야되고
애들저녁도 챙겨야되고.
오늘마음에 스크래치가너무
많이생겼네요..
  • 빵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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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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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다신
  • 빵마님
  • 06.22 21:17
  • 고미02 할말다하고너위하는거다.웃겨요~~속으로 개나리십장생을 열번은하네요ㅋㅋ힘냅시다~~꿋꿋하게 운동하고살빼서 달라집시다요~~~치사빤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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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빵마님
  • 06.22 21:15
  • 뚱그래 그쵸.너무바뻐요.집안일하고 사진찍은거 편집해서올리고 내가먹을꺼따로챙기고..말한마디좋게해주면안되냐구요~~스트레스이것저것 생기네요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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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빵마님
  • 06.22 21:14
  • 20kg감량하고픈 네~~오늘여기들어와서 위로많이받았어요.그래두고보자하고 나한테만집중하려구요.뭐하나보태준것도아니고.졸업식에 예쁘게하고가자~목표만생각하려구요~~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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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고미02
  • 06.22 21:11
  • 빵마님 글 보고 저 이야기줄알았어요 우리 기운내고 좀더 참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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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고미02
  • 06.22 21:09
  • 다이어트한다고 하면 시댁에서 하는거 맞냐고 티도 안 난다고 막말 작렬 그래놓고 다 너를 위한 말이다고 그입을 쭉 하고 싶지만 참고 있어요 맛있는거 먹고 싶은데 살은 안 빠지고 운동하느랴 힘든데 울신랑같이 술 안 마신다고 삐져서 운동에 푹 빠져산다고 빈정대고 미워죽겠는데요 여기 들어와서 의지하고 마음 다독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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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뚱그래
  • 06.22 20:45
  • 100프로 공감!!!
    저또한 다욧한답시고 난 먹지도 않고 식구들 반찬도 안하고 맨날 몸에 좋은 야채라며 주고 집은 항상 어질러져있어요 저녁되면 미션한다고 사진 찍으라고 하죠 집안엔 일생기죠, 살은 안빠져서 속상한데 밥안먹어서 힘이 없으니 살이 빠지겠냐는둥!!!주부는 다요트하면 안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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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20kg감량하고픈
  • 06.22 19:37
  • 많이 힘드셨겠어요ㅠㅠ
    가장 가까운 남편이란 분과 동서,시부모님께서 그런말씀하셔서ㅠㅠ
    윗분 말대로 너무 예뻐지시니 걱정되서 한말일거에요
    걱정마시고 예쁘게 빼서 졸업식에 예쁘게 나타나세요ㅎㅎ
    꾸준하시니 다이어트도 성공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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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빵마님
  • 06.22 19:06
  • 로즈홍 같이하는분들있어서 참다행이다싶네요.툭툭털고 오늘 잊어버려야겠어요~~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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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빵마님
  • 06.22 19:05
  • 사막의길 술먹어봐야 나만 손해죠뭐~~제일상처주는게남편이네요.눈치는어디다두고사는지.말한마디곱게하는법이 없네요.살빼고 다른놈만날꺼라고 냉장고에 써붙여놨네요~기를쓰고 다이어트할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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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빵마님
  • 06.22 18:46
  • 믿어널 감사해요~오늘기분이 계속다운이었네요.이게뭔가싶기도하고 맘이무겁고.오늘지나고털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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