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닭가슴살 100g
후추 한꼬집
카레반스푼(밥숟가락)
올리브유 약간
간마늘 1티스푼
양상추 70g
삶은 달걀 1개
토마토 (소) 1개
닭가슴살에 칼집을 내고 우유에 담궈 잡내를 없앤 후
후추와 카레를 살짝 뿌려 재어놓고(소금은 넣지 않습니다)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조금 둘러 (바닥만 살짝 적실 정도)
간마늘을 익힌 후 중불에서 재어놓은 닭가슴살을 익힙니다.
닭가슴살을 양면으로 살짝 구운 후 물을 너댓스푼 정도 넣고
약불에서 뚜껑을 덮어 찌듯이 익힙니다.(중간중간 한번씩 뒤집어 줍니다)
반을 갈랐을때 속까지 익었으면 꺼내서 잘라서
그릇에 양상추를 깔고 삶은 계란과 살짝 데친 토마토와 곁들여서 먹으면
맛있고 영양가 있는 단백질한끼 완성^^
닭가슴살이 퍽퍽하고 맛없다 하시는 분들은 물을 넣고 찌듯이 익히는 부분에
주목하시면 되세요.
물을 넣고 익히면 찜처럼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닭가슴살이 야들야들하고 촉촉해지구요
익히고 남은 약간의 국물은 소스처럼 위에 부어서 먹으면 먹는동안 내내 촉촉한 닭가슴살을
드실 수 있답니다^^
저녁마다 저렇게 먹는데 너무 맛있어서 두개 세개도 먹을 수 있을거 같아요 ㅎㅎㅎㅎ
사진에 같이 곁들인 주스는 야매 해독주스입니다.
삶은 양배추와 데친 토마토와 사과를 넣고 슈슉 갈았어요.
양배추 삶은거 맛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저렇게 먹으니까 넘넘 맛있더라구요~
채소와 과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 적합한 음식입니다.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화장실도 잘 가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