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갖기 전 57kg였는데 25kg가 찌고 출산 전날 82kg였습니다. 그 후 65kg까지 빠졌다가 다시 8.3kg가 쪄 73.3kg에서 시작했습니다. PT와 식단을 함께 시작하였고 2주만에 체지방 3.1kg가 빠지고 근육량은 400g 늘었습니다. 그 후 몸무게만 쟀었는데 6/30 기준으로 몸무게가 69.6kg 까지 내려갔네요. 몸무게만으로는 총 3.7kg 감량한 셈이네요.
지치지 않고 천천히 가겠다고 마음먹고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니 평소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고 우울한 마음이 들었었는데 그런 마음들이 많이 사라지고 편안해지더군요.
목표는 높게 잡으라고 하더군요. 제 목표는 체지방 18%입니다.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지치지 않고 가려고 해요. 다이어터님들, 함께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