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스센터에서 제공하는 PT 기회는 얼핏 보면 고객을 위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정말 혼자서 운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거라기 보다는 트레이너의 PT 영업을 위한 수단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그들에게는 그게 수입과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여러 영업 스킬을 쓰는데 자존심긁기나 스킨쉽도 그 중에 하나일 수 있어요. 제가 느끼기엔 저 트레이너는 별로인 것 같아서 안받으시는 게 좋을 듯 해요. 스트레스가 다이어터에게는 쥐약인데 말투부터 싫으면 PT받는 내내 얼마나 감정이 상할지 상상만으로도 짜증나네요 👿 부모님이나 언니에게 금전적 부담을 주기도 싫은 눈치네요~ 무리하지 않으셔도 되요 결론은 안받아도 된다 입니다 :)
인바디 측정 후에 식이조절을 어떻게 해야 할지, 운동을 어떻게 해야할지 자세히 물어보시고 PT제안은 처음에만 잘 거절하면 되요. 잘못 운동하고 있는 경우에 알려주는 경우도 더러 있긴 하지만, 보통 신경 안써줘요~ 운동하다가 모르는 거 있으면 아무 트레이너 선생님이나 붙들고 물어보세요 ;)
Helloshy 세심한 답변 감사드려요:)* 걱정이라던가, 자존심 긁기라는 영업 스킬을 실제로 당하고, 그걸로 고민한 것이 처음인지라, 글도 참 복잡하게 적었는데..이모저모 알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9ㅅ9.. 혼자만 해봤던데다가..헬스장은 처음인지라, PT신청을 안하고도 트레이너 선생님께 여쭤도 되는지 몰랐었거든요. Helloshy님 덕분에 정중하고 단호하게 거절하고 운동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친절한 답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DK12 답변 감사합니다. 사실 개인 수입을 올리려는 목적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름 진심으로 걱정하는 것 같으셔서 그것만큼은 애써 부정하고싶었는데..역시는 역시네요😂! 이미 헬스는 신청해놓았으니, 취소는 못하겠지만.. PT는 부드럽게 거절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K12님:>*..!
그런 곳은 가지마세요! 저거 자기 수입 올리려고 수작부리는 거에요! 아무래도 그냥 헬스장 이용만 하는 것보다 pt 회원이 수입이 짭짤하니까요! pt 필수 아니고 자기 수입 올리려고 하는거에요! 가끔씩 헬스장 이용회원은 안중에도 없고 pt회원만 모집하려고 하는 헬스 트레이너들 있어요!
이상하네요 헬스장을 옮기던지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PT는 받으면 좋지만 저런식이면 글쎄.. 받아도 무시당하는느낌에 스트레스받으실 것 같고 그게 건강에 더 안좋아요 그리고 처음부터 강도높은 운동보다는 몸에 맞게 운동하는느낌이안들더래도 낮은 강도에서 몸적응시켜주는게 필요합니다~ 운동하는 느낌이안들어도 기초부터 천천히 해야 속에있는 세포들이 적응하고 풀어지겠죠? 운동 시간을 늘리는 것 보다 꾸준히해주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