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몇년동안 진행해서 11키로 뺐는데 빼고 유지하고 빼고하면서 유지도 잘해왔었어요.운동도 열심히 했고 안굶고 소식해서요.. 근데 몇개월전부터 이상한증상이 나타나서요ㅠ안먹으면 막 불안함이 심해지고 배가아파도 절대 굶는건 못하겠고 종종 폭식을 하게됬어요ㅜㅜ특정음식이 아닌 빵이건 과자건 나물이건 과일이건 심지어 아마씨나 콩가루도 막 퍼먹고요.그냥 음.식 이란거에 환장해서 의식이 흐릿한 상태로 먹어대요.운동이라도 열심히 하려니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받으며 운동했어서 그런지 진짜 너무 하고싶지가 않아요ㅠㅠㅠ하려고 하면 폭식욕구가 본능적으로 올라서 더 부작용인거 같아요..다시 하자,다시하면되 해도 도무지 진행이 안되고 하루하루 음식에만 한눈이 팔려있네요ㅜ뭐가 크게 먹고싶은건 없는데 그냥 음식이 자꾸자꾸 먹고싶어요.그게 뭔지도 모르면서..안굶었는데도 폭식증이 생긴거같아 너무답답하고 막막해요.. 이 후유증?을 어떻게 극복해야 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