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cm인 학생 다이어터입니다. 제가 의지가 좀 강한 편이라 한 세달동안 치팅데이 없이 조금의 운동과 식이로 56kg에서 35kg까지 살을 뺐어요.
제가 원래 하체비만인 편이라 하체까지 빼려고 하체운동은 거의 다 해본 것 같고, 런지나 스쿼트 등 운동이나 강하나 하체, 엘자다리는 아직도 하구요. 학교에서 집 올때 빠르게 걸어서 40분 정도 걸리고, 추가로 런닝머신 20분 정도 뛰어요.
그런데 이렇게 원하는 몸을 만들고 나니 얼굴살부터 빠지는 몸이라 해골? 처럼 보인다고 생각했어요.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도 정말 너 맞냐고, 한 대 치면 부러질 것 같다고, 얼굴에 살이 너무 없다고 좀 먹으라고 그러더라구요.
이제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불규칙하게는 장어, 족발 이런 거 먹고 싶은데 먹으면서 운동하면 몇키로까지 찌워야 할까도 고민이구요. 또 하체부터 찔까봐도 너무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