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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미44
  • 다신2017.08.03 12:4094 조회2 좋아요
  • 5
[수다 수다]더위에 지쳐 수다 삼매경
58kg 때쯤 -50.4kg (실제보다 좀 더 날씬하게 나온듯)


다욧을 시작하고 어느정도의 단계가되면
주위에서들 이런저런 얘기들이 많다
지금껏 제대로 열정을 쏟아 해본적이 없어서^^
사실 그런 얘길 들어본적이........
중딩이후 고딩때부터 올통통으로 살다가 결혼앞두고 ㅈ~~~암깐 빠졌다가 임신하고 다신 원상복귀
지금껏 보기좋다(인삿말)는 소리는 들었어도
날씬하단 소린............................

20대이후 생애 최저의 몸무게를 찍는요즘
운동하는것도 좋고(거짓말~~배깔고 노는게 좋지^^)
배속이 더부룩한것보다 비어있는 느낌이 몸도
가볍고 여러모로 좋은데(절대 자주있지 않음)
중요한건 불혹의 나이에 찾아오는
알수없는 질병과 멀어지고 있어서 행복(요건 진짜)

운동하며 흐르는 땀이 좋긴하지만
하기 싫을때가 많고..
맛나거 있음 먹고픈맘이 없어서 조절하기보다는
안간힘 쓰며 절제하고 있을때가 태반(요즘은 절제 잘 안됨)

쉽지않는 다이어트를 하며 힘들어도 아무소리 못하며
철저히 혼자와의 싸움 속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현실...

주변에서 초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더 힘들다

보기 안좋다, 너무 말랐다 (158/51임), 못쓰겠다
심지어 운동중독이다(운동 전혀 안하는 사람들이한말)
첨엔 웃으며 넘겼던 말들이
자꾸 머리속에 맴돌다보니
그사람들과 멀리하고픈 맘이...
운동의 운자도 모르고 자정을 넘기며 술을 푸는
사람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라 그냥 넘겨보지만
자꾸 듣다보니...내가 정말 문제가 있나?
싶은 맘이 들때도😓

주변에 저보다 마른사람들(원래 날씬한 사람들)은
정상인이고
열심히 다이어트해서 정상 몸무게 찍은 사람에게는
왜 이런 멘트로 상처를 줄까요???

오래전부터 고민하던거
오늘은 말 그대로 수다 아닌 수다로 털어봅니다요~

이제는 제발
이 삼복더위에 땀흘리며 열운하는 다이어터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 듬뿍 쏟아주는 말들로 가득한
날 되길~~~~
각자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모두에게
긍정에너지 발사합니다~~👐👐👐👐👐👐👐👐
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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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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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새로미44
  • 08.03 15:55
  • 파란별 7 아줌마!!!!!! 이말이 다욧하는 사람들에게는 좀처럼 부정적 꼬릿말들이 많은듯...
    예전엔 들어보지 못했던........
    이 더위에 땀 흘리며 노력하는 모든 다이어터들에게 이젠 제발 긍정적 이야기로 힘주는 날이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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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파란별 7
  • 08.03 14:59
  • 공감해요.
    글구 매력 있네요. 언니. ^^ 날씬해지고. ❤️
    함께 계속 원하는 바 이루도록 노력해요.
    "아줌마가 멋하러 빼냐. 뺄게 어딨냐 " "유별이다 " 저도 별 말 다 듣는데.
    이리 노력하니 이렇게 유지되는 건 걸요? 냅둬요. ^^

    먹는 게 즐거우면 먹는 거고. 운동해서 이쁜 옷입는 게 좋으면 그 즐거움 찾는 거지. ^^ 우린 우리방식대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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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새로미44
  • 08.03 13:33
  • 먹어봤던그맛!!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
    역시 운동매니아의 맘은 틀리군👍👍👍
    그만큼 운동이나 제대로 해봤으면 하는맘이 더 큰데...홈트의 한계라는게 있으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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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먹어봤던그맛!!
  • 08.03 13:31
  • 날씬하세요
    넘이쁘시고....예뻐요!!!
    저두 운동 중독이야
    그만해라 그랬는데 전 은근히 좋더라구요
    그런말을 들은적이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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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새로미44
  • 08.03 13:11
  • 콩콩둘맘 귀닫고 눈닫고 입닫고~ㅎㅎㅎ
    그래야 하는게 맞겠지?^^
    우리가 부러워 할정도인가?😂😂😂
    그 부러움의 이면에는 얼마나 큰 힘듦이 있는지 알기는 알까나? 죽을만큼 힘들게 조절하고 땀흘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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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토둥스
  • 08.03 13:10
  • 55러브 그니까요~~♡♡ 아 진짜 울컥!! 30년을 통통하게 살았으니 앞으론 날씬하게 살아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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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새로미44
  • 08.03 13:09
  • 토둥 "생애 첫 날씬하다는 말"😆😆😆
    "좀 말라보이고 없어보일지언정 내가 열심히 해서 이룬성과에 만족"
    이 말에 울컥하네😢😢😢
    이런 맘이 있어서 지금껏 탄탄식구들과 함께 할수 있었지 않았나싶네~
    지금의 노력이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날수록 주위의 소리들도 바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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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콩콩둘맘
  • 08.03 12:59
  • 주위얘기듣지마셔요
    부러우니 입대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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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토둥스
  • 08.03 12:57
  • 실제보다 날씬하게 나온게 아니고 자기가 보기엔 좀더 뚱뚱해보이는게 아닐까요?ㅎ
    언니 글 완전 공감이에요~ 항상 건강해보인단 운동했냐등등의 말만 들었는데 이번 다이어트로 생애첨으로 날씬하다란 말도 들어봤네요 더가서 더빼면 보기안좋겠다. 이제 그만해라, 없어보인다느니.. 왜 그렇게 빼려하냐며 물어요. 다이어트하는데 꼭 이유가
    있어야하나요? 옆에서 응원해줬음 하는 남편이랑은 다이어트로 인해 싸우기만 하고
    결국 8월 휴가전까지 식단+운동 다이어트하고
    그뒤론 식단은 조금씩 풀기로 합의 봤네요.
    나는 좀 말라보이고 없어보일지언정 내가
    열심히 해서 이룬성과라 넘나 좋은데ㅜㅜ
    요즘은 진짜 피티 받아보고싶은 마음이 막막
    용솟음쳐요. 균형있게 제대로 근육이쁘게 만들고 싶은 욕심이..하지만 남편은 이해를 못합니다. 운동이라곤 런닝머신 가끔 뛰는정도만 하는사람이라 굳이 왜 그런걸 해야하냐하지요. 다이어트 할땐 혼자인게 차라리 좋을듯.. 가족이고 뭐고 다필요없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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