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야근을 하고 돌아가는 길인데 남편이 삼계탕을 먹어야겠다고 해서 소환된 고로 오늘 미션은 못해요...
휴가 다녀온 뒤로 퍼져서 도전하는 것들도 5일 이상씩 쉬게 되었네요. 원래라면 이대로 초기화를 했겠지만 이미 배지도 두 번이나 받았으니 그냥 진행하려고요.
다이어트를 시작한 계기는 어느날 내가 이렇게나 살이 쪘구나 인식했기 때문이에요. 중간 중간 체중변화 있을 때 곧 돌아갈거라 생각하고 무신경했는데 이렇게 가다간 계속 증가할 것 같아서 더이상은 안 되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의 원칙은 있는 그대로의 날 사랑하면서 무리하지 않고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는 것입니다. 목표 체중은 52키로입니다.
이제부턴 식단 조절도 해야 하는 시기인 줄 알지만... (너무 오래 오락가락 하거든요) 이게 저한테는 너무 힘들어요. 남편은 건강하게 빼고 있는 중이라지만 넘 변화가 더디구 여기사 다이어트 하는 분들 뵈면 내가 지금 다이어트 하는 건가 싶고 그렇습니다.
다신 9기에 식단관리반을 한다면 꼭 하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