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맘이라 일주일 내내 집에만 있어요..
첫째 얼집 데려다 주고 장봐와서 둘째 이유식 만들고 반찬만들고.. 똑같은 일상이지요..
그래서인지 보상심리로 주말이면 애들 다 데리고 나가면 힘들다는 걸 알면서도 나가서 콧바람 쐬고 싶네요..
어디든 나가야 하루가 좀 빨리 가는거 같고...
맘 같아선 혼자 가까운 카페라도 가고픈 심정이에요..
"신랑한테 바람쐬러가자~" 하는 제 마음은 "분위기 예쁜 카페에가서 한시간이라도 앉아 있고 싶단말이야"
근데 신랑은 카페 이런데 가는거 딱 질색이신 분..
휴
주말에 가족끼리 어디 나가도 다이어터 엄마는 먹거리에 걱정..
집에만 있자니 답답해 죽겠네요;
육아맘들은 다 공감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