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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맘들은 다 아시죠??

전업맘이라 일주일 내내 집에만 있어요..
첫째 얼집 데려다 주고 장봐와서 둘째 이유식 만들고 반찬만들고.. 똑같은 일상이지요..
그래서인지 보상심리로 주말이면 애들 다 데리고 나가면 힘들다는 걸 알면서도 나가서 콧바람 쐬고 싶네요..
어디든 나가야 하루가 좀 빨리 가는거 같고...
맘 같아선 혼자 가까운 카페라도 가고픈 심정이에요..
"신랑한테 바람쐬러가자~" 하는 제 마음은 "분위기 예쁜 카페에가서 한시간이라도 앉아 있고 싶단말이야"
근데 신랑은 카페 이런데 가는거 딱 질색이신 분..

주말에 가족끼리 어디 나가도 다이어터 엄마는 먹거리에 걱정..
집에만 있자니 답답해 죽겠네요;

육아맘들은 다 공감하시죠??..
  • #의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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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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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남편보다더나가요
  • 08.27 09:40
  • 저희집은 반대로 남편이 나가자고 하고 저는 집에 있는게 좋아요.
    외출하면 먹을 유혹이 많아서 차라리 눈에 안보이면 생각도 안하게 되니까요.
    사람 성향 차이인가봐요.
    다만 애한테 미안한 마음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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