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일동안 극단적은 아니지만 야식끊고 간식끊고 살았는데 오늘 집에 아무도 없어서 정신을 놓았어요..ㅠㅠ 아이스크림부터 2개먹고 라면 2개에 밥까지 먹으니까 제 의지가 여기까지정도인가 생각이들어서 토해버렸어요..다 토한것도 아니라 반정도 토했는데 위도 답답하고 미칠지경입니다ㅠㅠ 다른분들은 폭토경험해보셨나요ㅠㅠ
목표는49!!! 저도 한달간 폭토하면서 심리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제가 너무 한심해보이고 이렇게밖에 안돼는 사람인가 싶었고.. 제가 극복한 방법은 폭식을 안하는것이 제일 좋겠지만 폭식후 토를하되 토하는 양을 줄였어요 저같은 경우에는 토를 잘 못해서 토하는데 1시간 정도 넘게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얼굴에 핏줄도 터지고 식도염도 걸리고 그래서 토하기가 더 힘들었어요 폭식하기전에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폭식을 할것같으면 최대한 탄수화물 지방을 피해서 폭식을 해서 토하는것을 줄였어요 과일같은 것을 먹으면 그나마 살이 덜찌겠지 이러고 토를 안하게되더라구요 이것도 바로 되는게 아니예요 음식보면 절제하는게 힘드니까 몇주걸렸어요 급하게 바로 폭식을 끊으려하다보면 다시하게 되요 천천히 조금이라도 '살찌면 빼면 되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토하는거을 줄이면 되요 그렇게 제가 폭식을 줄이고 토하는것이 줄여지는게 보이면서 제 자신이 너무 대견하고 너무 좋아보아더라고요 저는 천천히, 조금씩 극복했어요 오래걸리더라도 서두르면 안돼요 힘들더라도 조금만 더 힘내보면 제 모습을 보는게 행복해져요 할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