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저는 30키로가 쪘어요. 뭐 단기간은 아니지만 차곡차곡..결혼하고 임신하면서 만삭출산후에 90찍었어요ㅋㅋㅋ거울도 안봤어요. 보기싫어서ㅠㅜ미용실도 안갔어요. 거울보기싫어서..옷도 안샀어요. 맞는사이즈 없을거 뻔하고. 무시당하기싫어서 그냥 신랑 옷 입고 그랬어요. 그러다 머리가 너무 길어서 미용실갔는데ㅋㅋ머리를 다 올린 제 얼굴을 보고 충격받고 체중계사서 체중재고.지금 다이어트시작한지 2주됐고 배부르게 식단,가볍게 스트레칭,걷기로 4키로정도 감량했어요. 시작하고나니 이게 뭐라고 진작 시작도 안했나 그런생각들더라구요. 진작 할껄하고.. 당당하게 우리 같이 시작해요
저도 그랬어요 ㅠ 대학기숙사에서 완전 와식생활후 약 15키로정도 쪘는데 체중을 안 재니까 운동을 시작못하겠더군요 ㅠ 체중계 한번 올라가서 몸무게 확인하니 운동을 안하고는 못배기겠더군요ㅠ 현실에 한번 직면하는게 힘들지 그 후 그 순간이 오히려 더 원동력이 되는것 같아요 힘드셔도 용기내서 악순환을 끊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