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밥과 빵 밀가루, 떡볶이를 정말 사랑했던 식욕왕성한 사람입니다
중학교 때부터 원체 통통한 체형이었다가 대학와서 다시 살빼고 유지했는데 어느새 다시 70kg을 넘어 최고 76~78kg까지 왔다갔다 하더군요.
작년 78kg에서 현재 55kg(아직도 버닝ᕦ(ò_óˇ)ᕤ)까지
제게는 다이어트는 잠깐의 이벤트가 아닌 쭉-이어나가는 생활습관이라는 마인드컨트롤이 중요했습니다.
76키로에서 65까지는 작년에 3달만에 고생고생하며 감량했는데도
자꾸 빨리빨리 하려는 마음에 초조하고 스트레스를 받다가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오더군요!
그럴 때 마다 마음을 다잡고 차분히 의지를 다졌습니다.
제가 다이어트하는데 큰 돈을 들이기 싫었기 때문에 운동은
이소라다이어트1탄+유산소(가벼운조깅)50분으로
계속 유지했습니다-!
운동마무리로 스쿼트 50회는 운동 두번하면 한번 하는 정도?
제가 다이어트 하면서 조금 후회하는건
단백질, 영양분을 잘 안챙겨먹었다가 탈모가 온거 ㅠㅠ
때로는 무작정 굶으며 한끼 두유하나만 먹고 했는데...
뚱뚱한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것 보다 앞머리, 정수리 비어보이는 게 더 스트레스 받는 걸 뒤늦게 깨닫고
현재는 단백질, 기타 영양 최대한 챙겨먹으려 노력중입니다!
지금 체중은 55kg(근49%, 체지방26%)
키가165로 적당해서 날씬하다는 말은 좀 듣는데
벗겨놓으면 뱃살, 처진 팔뚝이 장난이 아니라
5kg정도 군살 빼려고 하는데
76에서 65만들기보다. 58에서 57만드는게 정말
체감상 2배 힘든 것 같아요 ㅠㅠ!!!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다신의 모든 다이어터 여러분
포기하지마시고 우리 함께 힘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