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놀다 치우느라 새벽 4시 넘어서 자서 7시 20분경에 일어나서 손님들 먹을 밥 준비했어요ㅎ 다들 술도 조금씩 먹고 늦게까지 놀아서 영양 보충하시라고 시댁에서 손수 잡아서 손질까지 다 해주신 귀한 토종닭으로 닭죽 만들었어요ㅋ
집에 재료거 거의 없어서 표고버섯,양파,마늘,감자 다져서 만들었어요ㅋ
새벽에 자기전에 미리 우유 담겨 놓고, 쌀로 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릿것 같아(사실 쌀로 집적 죽 만든적 없어서ㅋ이유식 만드는 방식으로 만듬ㅋ) 밥 해서 만들었어요ㅋㅋㅋㅋ
닭이랑 야채로 육수 내느라 1시간 넘게 우려내서리 완성은 9시 넘어서ㅋㅋ 사실 10인분을 만들어 본적이 없어서ㅋㅋㅋ
다행히도 군소리 없이 잘 먹어 주어서 넘 고마웠어요ㅋ
닭이랑 재료가 넘 좋아서 맛이 없으면 진짜 내손은 똥손임ㅋ
시엄마 만들어주신 각종 김치랑 감말랭이랑 작두콩등등 으로 엄청 생색내면서 친구들한테 바리바리 싸서 보냈어요ㅋ
손이 넘 크신 시엄마 덕분에 항상 못 먹고 상해서 버리거나 그냥 아래집 옆집 등등 잘 모르는분들 드렸는데ㅎ이번엔 친구들과 함께
먹게 되었어요ㅎ
친구네 식구랑 서천 생태 국립 공원에 11시에 도착해서 4시까지 엄청 돌아다니면서 놀다가 거기에 점심 먹고 쿨하게 헤어졌어요ㅎ
뭐 또 추석때 부천가서 보면 되니까ㅋ
집에 왔더니 집안은 개판ㅋㅋㅋ
4시 40분~6시 반까지 청소하고 빨래하고ㅋㅋ 간단히 요거트랑 친구가 두고간 삼각김밥 1개로 저녁 먹고 스트레칭하고 샤워하고
오늘은 다른 운동 없이 자려고 엘자다리 하면서 일기로 하루 마무리
합니당ㅎㅎ 추석이 일주일 남았으니 이번 한주는 좀더 열심히 해야겠어요ㅎ
님들도 홧팅하세요ㅎ 즐거운 주말 마무리 하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