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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는 시간
대학에 떨어지고 6개월간 제 자신을 우울증 속에 담아두며 집밖을 나가지 못했던 20살입니다 저는 2주전부터 용기를 내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자취를 시작하여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무용을 하는 사람인데 입시때문에 혹독하게 12kg를 감량하여 164\46을 만들었던적이 있었습니다.하지만 최근 6개월간 우울함속에 그동안 먹지 못했던 많은 음식들을 폭식하며 토하고 먹고를 반복할정도로 먹어도 먹어도 공허한 마음을 음식으로 풀며 죄책감에 시달리며 지냈습니다. 그렇게하면서 16kg이 쪘고 지금까지 왔습니다.저는 이제 학원을 다니며 45kg까지 감량하지 못하면 꿈을 포기해야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다시 일어서서 제가 안될거라고 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용기 낸 지금 열심히 건강한 다이어트하면서 춤도 제 몸도 사랑하며 무엇보다 제 자신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자취를 시작하면서 살찌는게 두렵기도하고 맛있는 음식은 무조건 살찌는거라는 강박이 심해져서 무조건 무염으로만 먹으려고 하다보니 춤을 추는데 체력이 바닥이나고 다리가 후들후들거려 어지럼증이 심해 빈혈이 오는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맘편히 먹기에는 먹은 후에 죄책감을 느끼는게 너무 두려워서 뭘 먹기가 두려워지는데 적은 칼로리에 맛있는 음식들을 담은 도시락을 보니 살찔거라는 제 생각도 달라지는거 같아서 이렇게 신청합니다. 살도 빼고 꿈도 이뤄서 다신에게 감사하며 후기를 쓰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Haranat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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