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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저 좀 도와주실래요... 네 달 다이어트해서 7키로 뺐는데 일주일만에 5키로가 쪘어요

작성자가 멘토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초절식으로 초반 두 달 만에 6키로 정도 빼고 그때부터 정신병처럼 식욕이 터지기 시작해서 주말에 폭식하고 평일에 그거 다시 빼기를 반복했어요
정말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서 조금씩 잡아가는 중이었는데 이번 일주일동안 그냥 정신줄을 놓은 사람처럼 먹고 자기만 했어요
온갖 안좋은 음식들로 위가 터질때까지 먹고...자고
일주일을 반복하니까 몸이 이렇게 변하네요
온 몸에 살이 붙고 무거워진게 너무 느껴져요
55키로에서 방금 재보니 60.5....
다시 되돌리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처음엔 그동안 관리하는데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어서 먹고자고 하는게 묘하게 쾌감도 들고 그랬는데
지금은 살찐느낌이 무척 스트레스네요
어떻게 해야 금방 돌아올까요 얼마나 걸릴까요 내일부터 어떻게 먹어야할지....
도움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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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Helloshy
09.30 20:40
그게 바로 요요현상이예요. 극단적으로 식단조절을 하면 체중 감량 속도는 빠를지 몰라도 뇌에서 금방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가려고 애쓰기 때문에 식욕조절이 더 힘들어 지고 살찌기 쉬운 타입이 되서 오히려 다이어트를 망칠 수 있어요.
하루 세끼 다 드시구요. 점심 한끼 정도는 밥을 멀는 일반식 하시면서 다이어트 다시 시작하시길 바라요. 속도는 좀 늦을지 모르겠지만 안정적으로 다이어트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체중에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같은 체중이어도 운동하며 관리하는 분들의 바디라인이 전혀 다른 경우 많이 봤네요. 이미 감량했을 때의 변화는 느껴보셔서 의욕 충만하시니까 잘 해낼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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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잘하고있어
09.30 19:01
비밀 댓글 입니다.

정석

157-56
09.30 15:27
저는 2달 다요트해서 8키로를 뺐을때 폭식이 왔어요. 이러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먹는걸 멈출 수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먹고나면 짜증과 후회에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서 그냥 잤어요. 이렇게 3주간 배가 터질 듯 폭식하고 잠만 자기를 반복 하다가 문득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신 차리고 다요트를 다시 시작했어요. 폭식 후 무서워서 몸무게를 계속 재지 않았다가 2주쯤 됐을때 배가 많이 들어간 것 같아서 조심스레 재보니까 폭식 전 몸무게가 되어 있더라구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금방 찐건 금방 빠져요. 님이 일주일 과식 하신거 다시 식단 관리 일주일정도 하시면 빠져요. 그러니까 너무 우울해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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