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시작한지 한 달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먹는 즐거움이 곧 삶의 이유였지만 급속도로 살이 찌면서 체력적으로 너무 약해지는 바람에 병원방문이 잦아졌습니다. 잘 챙겨먹어서 건강하리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균형적이지 못한 식단으로 건강하지 않은 상태라는 것을 깨닫고 다이어트를 다짐했습니다. 기존에는 밥심으로 살았습니다. 심각한 탄수화물 중독이었죠.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을 늘려야 건강한 다이어트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지만 탄수화물이 아니고서야 도저히 포만감이 들지 않았습니다. 먹고 싶은대로 먹다간 건강이 더 나빠질까봐 운동과 함께 식이요법을 시도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더군요. 꿈은 앵그리한 바디였지만 갈수록 앵그리한 마인드만 생기는 것 같습니다ㅠ 이 프로틴은 포만감도 높다고 하니 이런 저의 탄수화물 중독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고 체험단 모집에 조심스레 동참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