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끼니 대용으로는 절대 못할 거 같아요...근데 간식으로 먹기 딱 좋아요
일하면서 배고프면 탕비실 털거나, 시간 얼마 안남았으면 식사시간 기다려서 밥 급하게 허겁지겁 먹는데, 그러면 밥먹는 양이 엄청 많아지더라구요... 원래는 저녁대신 먹어야지 하고 시킨건데..그건 도저히 못하겠구요...
대신 아침마다 배불리젤리 두 개씩 챙겨서 점심 먹기 전에 배고플 때 한 개, 퇴근하면서 한 개.. 이렇게 먹으니까 먹는 양이랑 속도가 좀 조절이 가능해져서 전처럼 급하게 먹는 일이 줄어들더라구요
간식으로 먹는 과자나 단 커피 대신 먹기 좋아요.
과자,커피를 뛰어넘긴 힘들지만 저것들을 대체하려고 먹었던 간식들은 건강한 맛들이 많으니까요..간식은 보통 건강한 맛으로 먹는거 아니잖아요...몸에 나쁜 맛으로 먹지...
잘 살아보겠다고 건강한 간식들 먹다보면 살면서 단거 하나 제대로 못먹을거면 왜사나 돈은 왜버나 싶은 생각 들어서 먹다가 때려친 적이 많은데, 얘는 그래도 달달하기라도하잖아요. 그래서 좋아요. 당도 맞춰줘서 고맙습니다.. 밑에 구겨진 틈 사이에 있는 젤리도 안놓치려고 부지런히 흡입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