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에 먹은
귀리찰보리영양밥 치즈함박스테이크에요
어제 너무 안좋은 일이 있어서 또 이렇게 하루가 지나고 올리네요ㅠㅠ
그나저나 아직도 밥은 흰거 까만거로만 구분하는저는 ㅋㅋㅋ 밥종류가 다양하네~ 2개나 되고 이랬는데.. 사실 3개였어욬ㅋㅋ
귀리찰보리밥은 맛도 새로운 밥이에요!
치즈도 들어있고, 스테이크 소스도 새로운 맛인거 같아서 또 기대되는거 있죠 ㅠㅠ
성분표도ㅠ읽고...
어제는 따뜻보다 완전 뜨거운 음식 먹고싶어서 전자레인지를 5분돌렸어요.
00:18 오늘도 찾아온 동영상 타임ㅎㅎㅎ
룸메가 방에서 뭐하면 밖에서 먹어야 하는데 이거저거 안챙겨도 도시락하나만 딱 들고가는게 얼마나 편하던지...💓
치즈 너무 좋구요!
아 어제 밥먹다 깨달았는데..
단호박이랑 고구마인거에요
저번에 먹은거도 감자가 아니라 고구마였나보더라구요 ㅋㅋㅋ
맛있어서 급하게 먹느라 뭐가 뭔지도 모르고 먹었나봐요 ㅠ
제가 밖에서 먹으니까 추워서 완전 넉넉하게 5분을 돌려버렸는데
여러분,,, 위랑 뭐가 다른지 아시겠나요?
네 제 치즈가 사라져버렸슴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너무 속상해서 어케ㅠㅠㅠ 이러면서
기대하던 게 조금 사그라 들었었어요..
그래도 고기 비쥬얼 보고 조금 마음을 추수렸어요 ㅠㅠ
그리고 아래사진을 보시면 제가 브로콜리를 진짜 좋아하는데
처음으로 브로 콜리가 들어있는 도시락인거에요!!
그래서 넘나 신나고, 브로콜리 아래부분에 치즈 보이시죠?!!
치즈가 녹아서 오히려 야채랑 다 섞이고
스테이크에서도 적당히 치즈의 풍미가 느껴져서
오히려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게 잘 먹었어요!
밥이 좀 남았으면 소스에 다 싹싹 비벼먹었을 텐데 왜 항상
딱! 맞춰서 먹어버리는 건지 ㅠㅠ..
저는 일단 지금 까지 먹은 거 중에서
흑미영양밥이 제일 맛있었고, 다음으로 귀리 찰보리 영양밥이 맛있어요.
보리밥 쌀알이 입안에서 마음대로 돌아다니는걸 좀 즐기는데 ㅋㅋㅋㅋ
그 느낌이 참 잘 살아있어요.
스테이크는 치즈 풍미도 있고~ 이번에는 머스타드 맛이 안나고
좀 더 동그랑땡 ? 같은 느낌이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