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특별한 운동을 하고 싶지않아서 동네 야경보면서 돌아다녔습니당!
2.다신관리자님께
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으로 도전하게 된 유저입니다. 다이어트를 거진 평생해왔다고해도 과언이 아니고, 안해본 다이어트도 없었어요. 그런 생활을 반복하고 몸무게는 고무줄이었습니다. 살을 빼야한다는 강박으로 체중에 항상 저는 집착했습니다. 그렇게 자존감이 떨어지고 인간관계로 다 피하게되더라구요. 그러다가 한달에 1kg정도만 뺀다고 생각하고 특별한 것 없이 일상을 좀 바꾸어 보자라는 생각으로 여유를 갖고 다이어트를 임해보자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렇게 5kg정도를 저도 모르게 감량했더라구요. 그 이후에 정체기가 길게 왔었는데 그때 다신에 참여하게됐어요. 점심에 점심밥을 먹는 것처럼, 저녁에 저녁을 먹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하루하루 숙제를 해나갔어요. 언제 한번은 운동미션이 없는 날 올린 적이 있었는데, 관리자님께서 바로 댓글을 달아주셨더라구요. 그때 정말 꼼꼼하게 하나하나 확인해주시는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나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적어도 한명은 끝까지 봐주는 사람이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더욱 열심히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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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션으로 제가 얻게된 가장 큰 것은 다이어트를 일상으로 받아들이게 된 것입니다. 다이어트기간동안 내 현실과 잠시 떨어져서 절제의 삶을 살다가 끝나면 되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 자체가 제 삶의 일부가 되었다는 것이죠. 한달 안에 몇킬로 뺀다는 목표도 사실 없었어요. 그냥 혼자서 해가다 지쳐갈때쯔음 다른 분들과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그 덕분에 다이어터인 제 맨탈이 평온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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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다신! 이번 9기에 참여했다는 것 만으로도 가치있는 시간이었어요. 관리자님 한달동안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머지 이틀과 최종후기로 찾아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