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시작한지 일주일 좀 넘었어요.
예전에는 매번 작심삼일에 학생이라 식단조절도 힘들어서 실패하기만 계속이었는데,
이상하게 이번 다이어트는 스트레스가 없네요.
하루 600칼로리쯤 먹고 운동도 하는데, 식욕을 참는다고 죽을 것 같이 고통스럽지도 않고...오히려 날 통제한다는 사실이 나름 뿌듯하네요. 운동도 해 보니까 재미있는 것 같고요. 다음날 근육통도 뭔가 훈장 같기도 해요.
아직 체중은 안 재 봤지만 빠져 있으면 더 행복해질 것 같아요. 쉽게 그만둘 다이어트가 안 되겠네요 이번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