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62
32살 딸하나있는 주부입니다.
올해초에 갑자기 머리를하고 새옷을입었는데도 못나보여서 이게 살때문이구나! 깨닿고 그날저녁부터 다이어트 돌입해서 오늘까지 운동하고 있는 여자입니다.
하루하루 하다보니 더더욱 다이어트를 해야할 이유가 생기더라구요.
첫번째는 딸이6살이라 저도1~3년 안에 다시 워킹맘 하는데 그때를 위해서 체력을 길러서 가정도 일도 지치지 않게 해낼수 있도록 지금 기반을 다지고 싶습니다.
두번째는 우울감과 피해의식, pms가 조금 있는데 이번기회를 통해 규칙적인 식습관과 운동을 습관화해서 정신과 신체가 건강해지고 싶어요..
이거는 이번에 한달정도 운동하며 느낀건데...낮에 운동을해주니...피곤해서인지 ..야밤에 우울해서 잠못이루는 일이사라지고..매일운동을하니 할수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세번째는 단순하게 정말 예뻐지고 싶어서요.
32살이면 정말 한창때인데...저보다 나이많은 언니랑 헬스장갔는데 제가 더 언니같다는 소리를 듣고 정말 충격을 받았었죠..제 워너비 몸매가 제것이 된다면 상상만으로도 엄청난 자신감이 생길것 같아요..게다가 그모든 과정이 제 살을 깍은 노력이 되기 때문에 뭐든 다 할수 있을것 같아요..
너무 주절거렸나요...ㅠㅠ 겨우한달동안3키로 뺐지만 한달동안 영혼을 갈아넣은 시간이여서 그런지 앞으로더욱 기대가되요... 첼린지는 한달이지만 그기간동안 더욱 열심히 하게되서 건강한 다이어트가 습관이되도록 도와줄것 같은 생각이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