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BMI
2.전신사진
3.목표 각오
작년 2월말 60kg라는 최고치 몸무게를 경신하고 이대로는 안 되겠다. 건강도 건강이고 입고 싶은 옷도 맘대로 못 입고 젊은 나이에 내가 원하는 몸매로 한번은 살아봐야 하지 않겠나. 라는 생각이 들어 다이어트를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나서 이것저것 검색을 하다가 알게 된 것이 이 다신 어플 이였습니다. 처음에 비포 애프터 후기들을 봤을 때 와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 정말 저렇게 되고 싶다 부럽다 생각하며 정말하루에도 몇 번씩 다신 어플을 들라달락 거리며 다이어트 후기들을 보는 게 제 일상 일과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다가 다신에서 운동 영상도 하나둘 즐겨찾기에 등록하기 시작하고 다신에 올라오는 정보들도 정말 많이 읽었습니다. 제 스스로 머릿속에 어느 정도 다이어트에 대한 이미지를 그려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3월에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3월 감량기때, 사용했던 다신의 다이어리 매일매일 먹는 식단을 기록하고 몸무게를 기록 했습니다. 하루 이틀 몸무게가 내려가는 제 모습을 볼 때는 정말 뿌듯하고 해볼 수 있겠다란 의지도 강하게 생겼습니다. 몸무게 내려가는 것을 다 기록 해놓았기에 그 그래프를 보았을 때의 뿌듯함이란. 그렇게 저는 운동 (운동은 주로 티파니 이소라 마일리 섹시레그를 고정적.)과 식단을 통해 감량을 했습니다. 한달반 동안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안에 53kg까지 감량을 하였고 몸무게를 볼 때는 정말 뿌듯했습니다. 그런데 몸무게 숫자 그게다였습니다. 다이어트 후에도 저의 몸은 배는 나와 있고 허벅지는 서로 붙어 있고 팔뚝 살은 두꺼웠습니다. 거울로 흔히 요즘 말하는 눈 바디를 할 때 마다 한숨이 나왔습니다. 몸무게만 감량한다고 해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이어트 전부터 제일 고민이던 뱃살과 허벅지살은 감량 후에도 그대로 이었습니다. 하지만 한달반 후 4월달부터 감량기 다이어트라고 말할 수 있는 일은 잠정적으로 중단 하게 됩니다. 핑계라면 핑계라지만 중간고사 이론 실기 준비 실기 수업등등 학교생활이 바빠지면서 다이어트는 손을 놓게 되고 시험기간에 스트레스를 정말 너무 많이 받아서 편의점에서 초콜릿으로만 13000원 넣치를 사서 그날 하루에 다먹은 적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6월 초 종강을 얼마 놔두지 않은 시점 학교 안 보건실에서 인바디 검사를 받을 수 있단 친구의 말을 듣고 인바디 검사를 받았습니다. 몸무게는 오히려 빠져있었지만 운동과 식단을 같이 해서 뺀 덕인지 몸무게로 요요는 오지 않았습니다. 몸무게 50.6 문제는 체지방률 이였습니다. 28.4 경도비만으로 체크 돼 있었습니다. 같이 잰 친구는 저와 같은키에 161cm 몸무게는 저보다 1kg더 나갔지만 체지방률과 다른 것들은 다 정상이였습니다 실제로 봐도 저보다 날씬해보이구요 결과지를 받고나서 너무 너무 속이 상하고 제 스스로에게 창피한 마음이 꾸물꾸물 올라와 우울감에 빠졌습니다. 내가 이러려고 한 다이어트가 아닌데, 몸무게만 날씬하다고 내가 원하는 몸매가 될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깨달은 순간 이였습니다. 근육은 증량해야했고 지방은 빼야 했습니다. 거울로 봤을 때 나와 있는 뱃살과 체지방률이 말해줬습니다. 그렇게 종강을 하고 8월에 다시 다이어트를 해보자 했던 순간들도 있었지만 작심삼일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이번에 방학을 맞아 다이어트 결심을 하고 다이어트 초기 때처럼 다신을 들락 달락 거리다가 도전 다이어트신 10기를 모집 하기에 이거다 싶어 신청해 봅니다. 이번에는 정말로 체지방률도 빼서 꼭 제가 원하는 몸매를 목표로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체지방률을 꼭 다운 시켜서 경도비만을 벗어나는 게 1차 목표제가 원하는 체형 몸매가 되는 게 2차 목표입니다. 어떻게 하면 체지방률을 뺄 수 있을지 고민하던 차라 꼭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요즘들어 몸도 마음도 슬럼프에 빠진것 같고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하지란 부정적인 생각들에 잠식되는 순간들이 늘고 있는데,이번에 정말 열심히 해서 저스스로에게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그리고 졸업사진 찍기전 취업하기 전 꼭꼭 건강한 몸 예쁜 몸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