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21kg를 감량하고 키 161에 43kg 초반 몸무게를 가지고 있는데, 여기서 더 뺄 생각은 없고 유지를 하려합니다. 현재 하루 총 섭취량이 단백질 위주 500~600kcal로 운동은 전혀 하지 않고 있습니다.
패스트푸드, 맵고 짠 것, 아이스크림, 밀가루, 과자, 초콜렛을 못 먹은지 일 년 정도 다 되어가는데 사실 이제 조금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네요. 워낙 독하게 마음먹어서 일년 동안 치팅데이를 가져본 적도 없습니다. 흰쌀밥도 살찔까봐 먹지 못하고 모든 것을 계량해서 먹는게 일상입니다. 그래도 폭식, 먹토를 해본 적은 절대 없습니다.
고구마 100g, 양상추 100g, 닭가슴살 100g으로 점심 저녁을 먹고 아침은 시리얼과 과일로 먹고 있습니다. 이제 곧 개강이고 일반식에도 도전을 해야 된다고 생각해서 먹는 양을 늘리려는데 늘 실패합니다. 살이 찌는게 너무나 두려워요. 사정상 운동도 못하는데 먹는양을 늘리려니 더 그래요. 그래도 하루 총 섭취량을 최소한 900kcal대 까지는 늘려야 되는것이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