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른살이구 작년 5월에 결혼한 새댁입니다.
사실 예전부터 마른편은 아니었고 항상 통통한 편이었어요.
그래도 이렇게까지 살이 찐적은 없었는데...
결혼 전 아가씨때는 키 162에 몸무게 55를 유지했었습니다..왜 연애때는 데이트 코스가 먹고 영화보고 술마시고가 거의 전부잖아요?저도 그 루트를 따라 열심히 먹으러 다녔습니다..결과는 상상 그 이상...결국 결혼식 웨딩드레스를 앞자리 6자인 몸무게로 입게 되었지요....사실 그때까지 심각성을 못느꼈어요 언제든 뺄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ㅠㅠ 결혼 후에도 먹는 습관이 고쳐지질 않아 몸무게 앞자리가 6에서 7이 되었고 아기를 가지기 전에 받는 산전 검사를 하러 보건소에 가서 몸무게를 쟀을때서야 처음 심각성을 느꼈습니다ㅠㅠ 위기감을 느꼈어요... 아 이거 심각하다...운동을 해야겠구나...라고 느꼈습니다..그리고 산전검사 결과를 받아보고는 더욱 심각성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콜레스테롤 수치도 높고 공복혈당도 높고 고지혈증을 조심하라는 의사의 소견까지 결과지에 적혀있더리구요....당장 1월 초 헬스장에 등록했고 헬스등록했을때 몸무게 72에서 현재 67까지 운동과 식이조절로 5킬로그램정도 감량했습니다..여전히 저는 뚱뚱하고 체력도 딸립니다...다신 10기에 참여하여 정상체중으로 돌아가고싶어요...제대로 운동하는 방법도 알고싶어요! 운동방법을 잘모르니 런닝머신으로만 운동하고있어 살이 탄력있게 빠지지 않는 것 같아요..건강하게 감량해서 건강한 몸으로 부모가 되고싶어요..
다신 10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꼭 얻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