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ㅐ들 둘 있는 워킹맘이에요. 나이는 41입니다. 전에는 운동하고 조금 덜먹으면 살이 잘빠졌는데 이젠 살은 안빠지고 조금만 더 먹어도 살이 잘 찌네요. 육아에 직장까지 다니고 있어 운동다닐 시간이 없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직장일로 힘들고 스트레스받으면 먹을게 땡겨서 적게 먹기도 힘들더라고요.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도 41살이에요. 다행히(?) 저는 20대때 살이 쉽게 빠지는걸 경험 못해봐서 아예 미련 없어요.😅 대신 지금까지 운동 꾸준히 해와서 감량해야할때 별 차이 못 느껴요. 사실 기초 대사량 따져보면, 21살이랑 41살이랑 차이가 100칼로리 내외인가 그래요. 한번 따져봤어요. 사과 반쪽. 님은 운동 시간 없다고 하니까, 일도 힘든데 그냥 식이쪽으로 조절하는게 덜 힘들것 같아요. 감량은 오래 꾸준히 해야 내것리 되고 (그러니까 허무한 요요 없이), 또 안 힘들어야 오래할수 있잖아요. 마음 편하게 운동까지는 못하겠다 접어두고, 그 편한 마음 가꾸면서 스트레스성 먹기를 관리해보세요. 죽어라 한시간 뛰느니 빵하나 일분 안에 뚝딱하는 걸 절제하면 같은 효과잖아요. 너무 서두르지 말고요. 마음이 급하고 안된다고 생각하면 또 스트레스. 저는 지금 한달에 0.7키로 슬슬, 총 일년 계획잡고 있어요. 님보다 훨씬 느린 사람 여기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