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신 사진 찍었는데
별 차이가 없는 듯 하여 살짝 속상해서
지금 엄마손 파이 하나 먹었어요ㅡㅡ
집에 다진 소고기 넣고 볶은 고추장이랑 시금치 나물을 아무도 안먹어서 버리기 아까워 오늘 아침 저녁 해결했어요
내일 아침까지는 식단이 시금치 비빔밥이 될듯ㅋ
아침 9시
시금치비빔밥(계란 2개)
점심 1시 - 강의 들으러 가서 점심 - 반찬 넘 맛나서..
밥 4숟갈. 닭도리탕 3조각. 생선튀김? 2조각. 김치 2개
귤1개.
저녁 6시
시금치비빔밥. 마녀스프 1잔. 고구마2개
8시 엄마손파이1개. 아메리카노
운동은 미션만 겨우ㅋ
제가 살 못 빼고 먹을 거 다 먹고 있을 때
지인이 얘기해 준게 갑자기 생각나요
저한테 너무 관대하지 말고 냉정해지라고....
초딩 2학년, 15개월 딸램 키우면서
일도 하고 있고
오늘도 바쁘고 힘들었으니까 하는 보상심리로 계속 주섬주섬 먹었던 거 같아요.....
몸의 변화가 눈에 띄게 없어도
좀더 냉정해지기로 다짐한 밤입니다....
한주도 수고하신 다이어터님들
격려도 하며 채찍도 하며 한주도 또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