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 멤버들 글 읽고 댓글 달고 하다보니
공복자전거 80분이나 탔네요^^;;;
토욜이라 애들 안 챙겨도 되니 암 생각없이 탔다능~ㅋ

<아침식단>

요래놓고 사진 찍었는데 배 불러서
바나나는 둘째 병원이랑 미용실 갔다와서 12시쯤
먹었어요~~^^

<점심식단>

주메뉴는 양상추에 연어 ~~
신랑이랑 같이 먹으려고 많이 썰었는데 ㅠ
세차장 간 신랑은 오지도 않고 ㅠ
결국 나혼자 다 먹은^^;;;;
그리고 빵이 너무 먹고 싶어 반 잘랐는데 ㅋㅋ
중간에 슈크림만 쏙 빼먹고 밑에 빵조각들은 버렸어요^^;;
배 부르고 공복자전거 넘 많이 타서 급 피곤하여
30분인가 1시간 잤어요~~

단백질 든든하게 먹었으니 운동 갔어요~~^^

<운동미션>

요 며칠 생리전 식욕폭발을 억누르고
운동 열심히 하다보니
스스로도 지친다는 느낌이 들면서 이벵 끝나고 폭식하게 될까 두려워 지더라구요~~~
운동 마칠 때쯤 신랑이 족발을 먹자고 하는데~
오늘은 좀 먹어야 낼부터 3일 또 홧팅 넘치겠다 싶어
치팅데이 샘 치고 좀 먹었어요~ ㅋㅋ(소주는 1잔만~)
뒤에 과자먹고 싶은건 하루견과 먹고 오렌지로 마무리~

<저녁식단>

배부르게 먹지 않고 진짜 맛만 본 느낌이었지만~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듯한 느낌이어서 좋았네요 ㅋㅋ

오늘 센터에서 인바디를 쟀는데 ㅋㅋ
체지방도 줄고 근육도 줄고~~~^^;;
(체지방이 훨씬 많이 줄어서 완전 만족스러웠어요~~)
저녁에 족발 먹어서 낼 좀 늘겠지만~~~ㅋㅋ
그래도 오늘은 그냥 좀 행복한 걸로~~♡♡♡

진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싶다가도 진정 이렇게 계속 해야하는가 싶기도 하고~~~~
머릿속이 복잡했다 좋았다 들쑥날쑥 했던 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