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과 운동은 상기 내용과 거의 유사합니다.
이렇게 식단과 운동을 지키려고 하고 있고 주당 1kg 꼴로 빠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식단은 크게 변화없고 닭가슴살과 현미밥은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를 위해서 반드시 포함하여 먹습니다. 그외에는 채소를 많이 먹고 그 외에 살이 찔만한 음식은 거의 먹지 않고 있습니다. 먹더라도 100칼로리가 넘지 않는 양만 먹습니다. 간식으로는 감자, 무설탕 요거트, 망고 같은 냉동과일을 총 200~300 칼로리 이하로 먹습니다. 당이 필요할 때는 믹스커피에 물 2배로 넣고 먹거나, 40칼로리가 넘지 않도록 사탕 2~3개 정도 먹습니다. 야외 운동을 하고 싶을 때는 6km 거리를 뛰고 걷는 것을 반복해서 1시간 이내로 완주합니다. 현재는 55분인데 점차 체력이나 지구력이 좋아지면 40~45분까지 목표로 하고 있어요.
2주 정도 하고 있는데 느낀 바로는 음식을 1000~1200칼로리 내외로 먹어도 운동을 안하면 몸무게의 변화가 없습니다. 오히려 원상복귀 된다는 느낌입니다. 또한 과식을 할 경우 운동을 하더라도 몸무게의 변화가 없습니다. 즉, 과식을 하지 않고 매일 운동을 하더라도 살이 천천히 빠지고 있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치팅데이는 다이어트를 더 길게 하게 만들고 심리적으로 지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판단되어 웬만하면 저는 하지 않는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제가 느낀 바로는 많이 먹고 하는 운동은 건강에는 도움이 되지만 다이어트에는 도움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운동량이 많은 운동 선수라고 하더라도 감량시 식단조절하는 이유가 이 이유가 아닐까라고 생각되네요. 운동의 강도도 몸에 열이 나서 땀이 날 정도의 강도로 1시간 이상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천천히 산책하는 정도 혹은 숨이 차지 않을 정도의 강도는 다이어트에는 도움이 안되요.
다이어트 짧게 빠르게 끝내고 싶으시면 식단조절 꼭 하시고 운동은 꼭 하고 난 뒤 지치는 느낌이 날 정도로 운동 꼭 하세요. 식단 신경 안 쓰시면 살 안 빠져요. 다이어트 유투버나 다신 후기의 공통점은 모두들 식단조절 했어요. 하루 조절 못 하시면 하루 혹은 이틀이 도루묵입니다.
길게 적어서 죄송합니다. 이제 이 정도의 글은 나중에 살 다 빼면 그때를 마지막으로 하고 중간에는 그럴 일이 없을거에요.
식단조절을 잘 못 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꼭 하세요. 고강도 운동도 1시간에 300칼로리 이상 빼기 어렵습니다. 식욕 못 참고 드시면 1시간 동안 걷는게 아니고 계속 뛰셔야 겨우 소모된다는 것을 아세요! 2주 정도 참으시면 어느 정도 공복감은 적응합니다.
모두들 살 많이 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