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기웃거려 봤는데, 저처럼 나이 많은 분은 없으신 것 같군요^^
몇년 전 인바디를 해보니 163cm에 54kg인데도 체질량이 32퍼센트나 될 만큼, 원래가 지방으로 꽉 찬 몸이었어요.
30대 후반까지는 47~50kg를 유지했는데, 늦둥이를 낳고 몸조리를 못한 채로 지내다 보니 붓기가 그대로 살이 되어 10년 넘게 몸에 붙이고 살았네요.
나이도 많고 몸은 여기저기 고장나고...자존감도 체력도 완전 바닥이라 제대로 외출도 못하고 멋내는 것도 완전히 포기한 채로 지냈어요.
자존감 찾기를 목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스트레칭과 운동을 시작하니 하루하루 몸 상태가 달라지는 게 느껴지네요. 가볍고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성공하는 그 날까지!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