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cm-62kg에서 160cm-50kg까지 홈트레이닝으로 감량하고 2주전부터 헬스장을 다니고있어요
주변에서 이제 그만빼도 된다고하고 트레이너분도 인바디 재주시면서 여기서 근육량만 조금 늘리고 기초대사량이 낮다고 조금 더 드시라고 하는데
저는 앞자리 4가뭔지.. 40kg대로 가고싶고 목표체중이 46kg 인데 그렇게 가고 싶은 욕심에 하루하루 스트레스에요
일단 매일아침과 저녁으로 매일 체중을 재고 조금이라도 늘으면 하루종일 기분이안좋아요. 회식후에 1kg이 쪄다는 이유로 그다음날 친구들과의 약속을 취소한적도있구요
매일같이 하는 음식조절도 힘들고 일주일에 4-5회하는 운동도 지쳐요 50kg로 빠진후에는 체중도 예전만큼 감량이 안돼니 또 스트레스이구요
사실 오늘도 목,금 연달아 약속이랑 회식있어서 평소보다 조금더 짜고 기름진걸먹었더니 1.6kg이 쪘어요 그래서 하루종일 기분도 안좋고 그거 빼겠다고 아무것도 안먹고 런닝1시간 뛰고.. 토요일약속도 취소하고.. 그랬어요 이런 내가 한심해요
몸무게는 중요하지 않은거 아는데 46kg에 자꾸 집착하고 아침저녁으로 몸무게 체크하는 제가 너무 한심하네요